멤버들을 재정비하고 오는 1월 전격 컴백하는 그룹 쥬얼리가 새 멤버들의 얼굴을 공개했다.

특히 조민아, 이지현의 탈퇴이후 새 멤버로 누가 영입될 것인지 팬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섹시한 매력을 담은 '섹시산타' 컨셉트의 사진을 공개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쥬얼리는 스타제국 타운을 통해 "오래 기다리셨죠? 2008년 1월 가요계의 보석 쥬얼리가 돌아옵니다"라며 컴백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새 멤버로 확정된 영화배우 하재영의 딸 하주연(베이비 제이)과 현재 정보 공개를 하지 않은 또 다른 새 멤버의 얼굴이 공개된 것.

쥬얼리의 소속사 측은 “내년 1월 앨범 발매와 동시에 컴백할 예정이지만 아직 앨범 작업이 99% 진행된 상황으로, 컴백 준비가 완벽히 끝난 후 새 멤버에 대한 공개를 할 예정이었다”면서 “예쁜 사진으로 공개하려고 했으나 이렇게 팬들의 관심이 커 본의아니게 공개하게 됐다. 하주연은 개성 강하고 매력적인 멤버인 반면, 또 다른 멤버는 나이와 키, 몸매는 비슷하지만 청순하고 여성미가 넘치는 멤버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정아, 서인영을 주축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쥬얼리 2기는 1월 중순 새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