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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비 몸무게 56kg..."안전장치 때문인데 어쩌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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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성그룹 타이푼 멤버 솔비의 몸무게가 번지점프에 도전하는 과정에서 공개됐다.

    지난 23일 방영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불가능은 없다' 코너에서다.

    프로그램 내용은 마카오 타워에 위치한 세계 최고 높이 233m의 번지점프에 도전하는 것이어서 참가자(출연자) 전원이 몸무게를 측정했다.

    번지점프 가능 몸무게는 45kg~110kg로 점프에 앞서 반드시 체크해야하는 필수사항이기 때문이었다.

    먼저 김구라는 97kg, 김제동은 72.5kg, 씨야의 남규리는 45kg가 나왔다.

    솔비 차례가 오자 아주 난감해 하면서 “저는 몸무게 신비주의다”라며 완강히 거부했다.

    그러나 그곳까지 가서 그냥 올수도 없는 일. 함께 간 동료들의 끈질긴 설득(?)으로 마침내 공개하지 않는 조건으로 체중계에 올라섰다.

    문제는 그 다음 터졌다.

    번지 점프자는 규정에 손등에 몸무게를 적어야 하는데 동료들이 이를 빙자해 손등에 점프 순번을 적는 것이라며 솔비에게 숫자 '56'을 손등에 표시케 유도한 것.

    그리고는 김구라가 솔비를 가리키며 “56번째 뛰면 된다”라며 몸무게를 공개해버렸다.

    이에 솔비는 “아니 남의 인생 망칠 일 있느냐”며 울상을 지으며 '안전장치 때문에 몸무게가 많이 나왔다'고 변명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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