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이 하이킥’의 ‘윤호’ 정일우가 첫 키스에 대한 남다른 추억(?)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SBS <야심만만>에 출연한 정일우는 첫 키스에 관한 토크를 하던 중, “첫 키스는 고등학교 1학년 때 노래방에서 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친한 친구들 몇몇과 노래방에 가서 놀던 중 친구들이 하나 둘 씩 잠깐 자리를 비우게 됐고, 어느 순간 정일우와 한 여학생 둘만 남게 됐는데 그 여학생이 전부터 자신에게 관심이 있다는 걸 알고 있었던 정일우는 살짝 긴장을 했었다고.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계속 노래책만 뒤적이던 정일우에게 갑자기 여학생은 다가왔고 첫 키스를 하게 됐다는 것.

이날 이외에도 정일우는 예전에 좋아하던 여자가 처음엔 거들떠보지도 않다가 유명해지고 난 후 연락 온 사연, 교통사고로 부분 기억상실증에 걸렸던 사연 등 솔직한 토크로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24일 밤 11시 5분 방송.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