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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zⓝCEO] (주)참배나무골 ‥ 중국도 사로잡은 전통 오리요리 '名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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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2003년 중국 베이징에 순수 토종 오리요리 전문점 ㈜참진리촌(대표 장휴동 www.bgduck.com)이 문을 열었다.

    참배나무골의 해외진출 1호점인 참진리촌은 내점 고객 중 95% 이상이 중국인으로,현지화에 성공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이 회사가 중국인들을 사로잡은 것은 맛뿐만이 아니다.

    일본의 첨단 위생시스템을 벤치마킹해 주방에 에어샤워기를 설치하고 주방도구 소독에 만전을 기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중국위생청의 위생우수업체로 지정돼 감사패까지 받았다.

    1990년 설립된 참배나무골은 교대점을 시작으로 국내에 8개의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참배나무골은 어떻게 요리 명가가 됐을까.

    장휴동 대표는 집안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전통요리비법과 전국의 지역특산물을 재료로 쓴다.

    또 마늘ㆍ된장ㆍ흑임자ㆍ와인 등 다양한 재료를 접목해 건강메뉴를 개발했다.

    장 대표는 "메뉴북에 칼로리와 염분량을 기재해 고객의 건강까지 챙기고,영어와 일본어,중국어 등으로 메뉴를 표기해 외국인도 손쉽게 메뉴를 고를 수 있도록 했으며,고객이 원하면 맞춤 메뉴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모든 요리는 중앙키친(CK)에서 조리해 직영점으로 일일배송,맛의 표준화를 실현했다.

    최근에는 장 대표의 아이디어로 마늘오리,된장오리 등 특화메뉴를 선보였다.

    세계화를 겨냥해 만든 신메뉴 '레드덕'은 와인소스와 핫소스의 감칠맛이 일품이다.

    이 외에도 신선한 전복회와 전복죽이 가미된 코스요리를 선보여 내점고객의 30% 이상이 선택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한다.

    "오리요리에 있어서는 아마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요리법을 갖고 있을 것"이라고 자부하는 장 대표는 "앞으로 신 메뉴 개발에 전력을 다해 세계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오리요리를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장 대표의 경영철학중 하나는 '서두르지도 쉬지도 않고 다음 세대까지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다.

    전통 장인정신을 그대로 담고 있다.

    더불어 인간존중 기업이념을 실천한다.

    "동서고금을 통틀어 변하지 않는 것은 휴머니즘"이란 게 장 대표의 설명이다.

    이 때문에 참배나무골은 해외연수,직급별 직원교육을 통해 내부직원을 육성하는 동시에 각종 포상제도,직원가족 초대시식회 등으로 주인의식을 높여주고 있다.

    장 대표는 "5년 이내에 사옥을 건립해 자동화된 CK를 운영하고,일본과 중국에 각각 1개씩의 점포를 더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하고 "자동화된 제품생산으로 배달사업도 개시할 것"이라며 열정을 과시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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