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퍼펙트파워(주) ‥ IT제품 전원공급 장치로 눈부신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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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퍼펙트파워㈜(대표 박병훈 www.perfectpower.co.kr)는 IT 관련제품의 '생명'과 같은 전원공급 장치를 주력 생산한다.
SMPS(스위칭 모드 파워 서플라이),전원 어댑터,차량용 컨버터 등이 대표적이다.
2004년에는 품질경영시스템 ISO 9001;2000 인증을 받았다.
주요 거래처로 팅크웨어,레인콤,대우일렉트로닉스,한양디지텍,청람디지탈,디지탈존,웰텍시스템,백금정보통신 등이 있다.
경기 침체로 IT 관련업계가 울상을 짓는 속에서도 이 회사는 3년 연속 매출성장률 100%를 기록했다.
매출액 65억원 달성도 눈앞에 두고 있다.
올해는 벤처기업과 이노비즈기업 인증을 동시에 받았으며,환경경영시스템인 ISO 14001 인증을 획득했다.
퍼펙트파워㈜가 이처럼 잘 나가는 데는 두 가지 비결이 있다.
먼저 연구개발(R&D)을 꼽을 수 있다.
전원공급 장치 부문에서 안전인증,TUV(독일),CE(유럽),PSE(일본),UL(미국) 등을 포함한 100여 건의 국내외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내비게이션용 차량 컨버터 시장에서는 공급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두 번째 비결은 빠른 납기시스템이다.
동종업체들이 제품 생산기지를 중국으로 옮겨 생산가를 절감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반면,이 회사는 제품을 규격화함으로써 중국 칭다오의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공장과 국내 공장을 병행 운영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모든 제품에 대해서는'수주 후 1주일 이내 생산'이란 원칙을 지키고 있다.
박병훈 대표는 "평범한 제품이라도 고객의 요구에 맞춰 원하는 시간 내에 만들어내는 것이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퍼펙트파워는 내년 상반기 중 야심찬 신제품을 또 하나 출시할 계획이다.
전원 연결 없이 휴대하고 다니면서 비상 충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용도 보조배터리 '퍼펙트파워'가 그 것이다.
박 대표는 "이 제품 하나로 연간 30억원 이상의 추가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회사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발판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박 대표는 "2010년 연매출 150억원 돌파 및 코스닥 등록을 목표로 뛰고 있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퍼펙트파워㈜(대표 박병훈 www.perfectpower.co.kr)는 IT 관련제품의 '생명'과 같은 전원공급 장치를 주력 생산한다.
SMPS(스위칭 모드 파워 서플라이),전원 어댑터,차량용 컨버터 등이 대표적이다.
2004년에는 품질경영시스템 ISO 9001;2000 인증을 받았다.
주요 거래처로 팅크웨어,레인콤,대우일렉트로닉스,한양디지텍,청람디지탈,디지탈존,웰텍시스템,백금정보통신 등이 있다.
경기 침체로 IT 관련업계가 울상을 짓는 속에서도 이 회사는 3년 연속 매출성장률 100%를 기록했다.
매출액 65억원 달성도 눈앞에 두고 있다.
올해는 벤처기업과 이노비즈기업 인증을 동시에 받았으며,환경경영시스템인 ISO 14001 인증을 획득했다.
퍼펙트파워㈜가 이처럼 잘 나가는 데는 두 가지 비결이 있다.
먼저 연구개발(R&D)을 꼽을 수 있다.
전원공급 장치 부문에서 안전인증,TUV(독일),CE(유럽),PSE(일본),UL(미국) 등을 포함한 100여 건의 국내외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내비게이션용 차량 컨버터 시장에서는 공급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두 번째 비결은 빠른 납기시스템이다.
동종업체들이 제품 생산기지를 중국으로 옮겨 생산가를 절감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반면,이 회사는 제품을 규격화함으로써 중국 칭다오의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공장과 국내 공장을 병행 운영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모든 제품에 대해서는'수주 후 1주일 이내 생산'이란 원칙을 지키고 있다.
박병훈 대표는 "평범한 제품이라도 고객의 요구에 맞춰 원하는 시간 내에 만들어내는 것이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퍼펙트파워는 내년 상반기 중 야심찬 신제품을 또 하나 출시할 계획이다.
전원 연결 없이 휴대하고 다니면서 비상 충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용도 보조배터리 '퍼펙트파워'가 그 것이다.
박 대표는 "이 제품 하나로 연간 30억원 이상의 추가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회사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발판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박 대표는 "2010년 연매출 150억원 돌파 및 코스닥 등록을 목표로 뛰고 있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