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아이앤씨가 중국 대체에너지 사업의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 주주들에게 현지 공장 건설현장 견학 행사를 실시했습니다. 조성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중국 대련 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메탄올 대체에너지 공장 탐방에 나선 해인아이앤씨 주주들은 공장건설 상황과 주변 인프라를 꼼꼼히 점검했습니다. 해인아이앤씨와 중국 측 파트너인 북량그룹으로부터 중국 메탄올 대체에너지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설명도 들었습니다. 해인아이앤씨는 대체에너지 사업에 대한 불신감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주주 탐방 행사를 기획했습니다. "해인아이앤씨는 공장건축이 거의 완료됐으며 2008년 1월부터는 실제 매출이 발생되므로 주주들이 직접 방문해 보여주는 프로그램을 하게 됐습니다." 해인아이앤씨가 중국 북량석화 등과 제휴해 짓고 있는 메탄올 대체에너지 공장은 내년 1월부터 제품을 본격 출고합니다. 지난달 3만6천톤에 이어 24일 1만톤을 추가 수주해 수주금액만 한화 320억원 규모에 달하는 등 준공 전부터 주문이 밀려들고 있습니다. 중국 현지 파트너사들도 이번 사업의 성장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메탄올 대체에너지는 국가의 전폭적 지원을 받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요구로 향후 거대한 시장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중국 대체에너지 사업의 가능성에 반신반의하던 주주들은 실제 공장탐방이 끝난 후 높은 만족도를 보였습니다. "해인 현지 공장을 와 보니까 그 동안 불안했던 주주로서 어느 정도 해소감과 앞으로 발전가능성을 듣고 자신감을 얻었기 때문에..." "북량그룹이라는 중국의 거대한 회사와 파트너를 맺었다는 것에 대해 안심하고 앞으로 희망을 갖게 했습니다." 해인아이앤씨는 내년에도 주주탐방 행사를 추가로 실시해 대체에너지 사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심어준다는 계획입니다. 와우TV NEWS 조성진입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