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목표 초과달성" … 수입차 가격인하 실험 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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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병행수입 시장에 진출한 SK네트웍스가 당초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며 빠른 속도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SK네트웍스는 수입차 병행수입 판매를 시작한 지 한 달 만인 지난 21일 기준으로 총 130대를 판매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열흘마다 평균 40대 이상 판매한 셈이다.
회사 측은 연말까지 올해 목표인 150대를 초과한 170여대를 판매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K네트웍스가 미국에서 들여와 판매하고 있는 차량 중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는 메르세데스벤츠(벤츠 S600,S550,E350)다.
전체 판매 실적의 절반이 넘는 70대를 팔았다.
공식 수입업체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S600 등 3개 기종을 매달 평균 100여대씩 판매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SK네트웍스가 빠른 속도로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벤츠에 이어 BMW가 한 달간 20대 팔렸고,아우디가 15대,렉서스와 도요타 캠리가 각각 25대 씩 판매됐다.
SK네트웍스가 직접 들여와 팔고 있는 차량은 벤츠 3개 모델과 BMW 750Li,535i,335i,아우디 A8 4.2 QL,A6 3.2 Q,렉서스 LS460,도요타 캠리 3.5V6 등 10개 모델이다.
SK네트웍스는 이들 모델을 공식 수입업체보다 6~17% 낮은 가격으로 팔고 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SK네트웍스는 수입차 병행수입 판매를 시작한 지 한 달 만인 지난 21일 기준으로 총 130대를 판매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열흘마다 평균 40대 이상 판매한 셈이다.
회사 측은 연말까지 올해 목표인 150대를 초과한 170여대를 판매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K네트웍스가 미국에서 들여와 판매하고 있는 차량 중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는 메르세데스벤츠(벤츠 S600,S550,E350)다.
전체 판매 실적의 절반이 넘는 70대를 팔았다.
공식 수입업체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S600 등 3개 기종을 매달 평균 100여대씩 판매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SK네트웍스가 빠른 속도로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벤츠에 이어 BMW가 한 달간 20대 팔렸고,아우디가 15대,렉서스와 도요타 캠리가 각각 25대 씩 판매됐다.
SK네트웍스가 직접 들여와 팔고 있는 차량은 벤츠 3개 모델과 BMW 750Li,535i,335i,아우디 A8 4.2 QL,A6 3.2 Q,렉서스 LS460,도요타 캠리 3.5V6 등 10개 모델이다.
SK네트웍스는 이들 모델을 공식 수입업체보다 6~17% 낮은 가격으로 팔고 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