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증권사 추천주에선 증권주와 LG필립스LCD 지분을 가진 종목들이 돋보였다.

증권주 가운데 우리투자증권동양종금증권은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보승 한화증권 연구원은 "동양종금증권의 CMA(자산종합관리계좌) 가입계좌는 총 184만개로 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위탁매매와 IB(투자은행)부문의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대우증권은 우리투자증권에 대해 "실적이 좋아지고 있으며 단기적으로 유상증자 가능성이 낮아 현 주가 대비 배당 매력이 높다"고 평가했다.

LG필립스LCD의 실적 개선으로 이 회사 지분을 보유한 LG전자와 LG도 관심종목으로 꼽혔다.

코스닥에선 IP(인터넷)TV 상용화 수혜주인 하나로텔레콤이 대우증권과 굿모닝신한증권으로부터 동시에 추천됐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