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폭탄이라는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가운데 종합부동산세의 신고율이 99.02%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0.8%포인트 높아진 수치입니다. 국세청은 신고대상 인원은 당초 신고대상으로 안내된 인원이며 신고과정에서 신고대상이 아닌 것으로 확인된 경우는 과세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이를 감안하면 최종 신고비율은 더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새로이 도입한 ARS·홈택스를 통한 간편 신고시스템이 납세자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전체 신고자의 47%가 ARS 또는 홈택스 신고를 이용했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