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퍼거슨의 박지성(26)의 복귀전이 미뤄졌다.

23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홈페이지에 공개에는 에버튼과의 홈경기 시작에 앞서 문자 중계를 통해 출전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홈페이지에는 후보 선수로 히튼 골키퍼를 비롯해 사아, 나니, 플레처, 오셰이가 명단에 포함되어 라이언 긱스와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드가 좌우 미드필더로 나서는 등 선발 11명과 후보 5명의 이름이 있다.하지만 박지성의 이름은 명단에 포함되지 않아 오는 27일 0시에 열리는 선덜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8개월만의 경기 출전을 다시 기약하게 됐다.

박지성(26)의 복귀전이 연기될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퍼거슨 감독이 박지성의 훈련 성과가 "매우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박지성은 현재 선수단에 합류해 정상적인 훈련에 임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