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전환 쉽지 않아..고배당 기대주엔 관심-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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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우리투자증권은 당분간 주식시장이 지지 부진한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단기 성과에 연연하기 보다는 중장기적으로 유망한 종목을 분할매수하는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밝혔다.
최근 조정의 원인이 주로 외부 요인에 있다는 점에서 국내 증시가 회복세로 돌아서기 위해서는 해외 변수 안정이 선결되야 한다고 지적.
미국이나 유럽 중앙은행이 금융시장의 신용 경색을 해소하기 위해 유동성 공급에 나서고 있어 글로벌 시장의 급락세는 다소 진정되겠지만,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강세 전환은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미국의 경우 실적 추정치의 지속적인 하향 조정으로 투자자들의 신뢰가 낮은 상태여서,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는 실적 전망이 더이상 나빠지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런 상황 속에서는 국내 시장도 부진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
이 증권사는 "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오는 26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양호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고배당 기대주에 대해선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최근 조정의 원인이 주로 외부 요인에 있다는 점에서 국내 증시가 회복세로 돌아서기 위해서는 해외 변수 안정이 선결되야 한다고 지적.
미국이나 유럽 중앙은행이 금융시장의 신용 경색을 해소하기 위해 유동성 공급에 나서고 있어 글로벌 시장의 급락세는 다소 진정되겠지만,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강세 전환은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미국의 경우 실적 추정치의 지속적인 하향 조정으로 투자자들의 신뢰가 낮은 상태여서,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는 실적 전망이 더이상 나빠지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런 상황 속에서는 국내 시장도 부진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
이 증권사는 "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오는 26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양호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고배당 기대주에 대해선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