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계의 성대모사의 달인 정종철이 20일 방송하는 KBS '해피투게더-크리스마스 특집'편에 출연했다.

데뷔 10주년을 맞아 출연한 SES의 유진과 슈와 함께 출연한 정종철은 사우나 안 더위에 힘들어하면서도 여러가지 성대모사를 선보여 출연진들의 박수를 받아냈다.

정종철의 성대모사 시작은 '지하철'. 정종철은 허공에 있는 손잡이를 잡고 몸을 좌우로 흔들며 지하철 성대모사 선보였다. 하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은 MC 유재석의 요구에 비행기와 교장선생님, 그리고 테트리스와 너구리 게임 등을 부탁해 정종철의 성대모사는 끝없이 이어졌다.

그의 이런 반응에 슈와 유진은 '너무 잘해 소름이 돋는다'며 신기해했고, 목욕탕에 있던 전 스태프 모두 박수갈채를 아끼지 않았다.

정종철의 화려한 개인기 퍼레이드는 SES 유진, 슈, 이정민아나운서가 함께 출연하며 20일 밤 11시 5분 해피투게더 크리스마스 특집 '도전 암기송'에서 만날 수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