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당선자의 승리 뒤에는 많은 사람들의 '땀'이 있었다.

특히 지난 19일 치뤄진 제 17대 대통령선거일 이명박 후보의 당선이 확정되면서 그녀의 존재감은 극히 커졌다.

나경원 의원에 대한 높은 인기를 반영하듯 포털사이트의 검색어로 떠오르는가 하면 나경원 의원 미니홈피에 방문하는 등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정치인.

특히 나경원 의원은 판사 출신의 엘리트답지 않은 순수한 모습과 미모의 정치인 그리고 똑부러진 대변인으로서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나경원 대변인은 '얼짱'으로 통하는 미모의 국회의원으로 알려져있다. 나경원 대변인은 한나라당 대변인으로서 대선의 최전방에서 공격ㆍ수비수 역할을 원활하게 해내 '수훈 갑'이란 평가를 듣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학창시절, 현재의 의정활동 등 추억의 사진과 일기가 담긴 나 의원의 미니홈피는 방문자수가 3만명이 넘는 등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었다.

나경원 미니홈피에는 그 누구보다 장애우에 대한 특별한 애정이 담겨져 있다. 뿐만 아니라 2005년 제1회 선행칭찬상도 수상했으며, 2004년에는 장애아이 WE CAN 회장으로 뽑히기도 했다.

가정에서는 평범한 아내로, 그리고 두아이의 엄마인 나경원의원. 나경원 의원의 장녀는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다. 때문에 다른 엄마들의 편지와는 사뭇 다른 특별함이 묻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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