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들이 평균 6천649만원의 금융자산을 갖고 있으며 현 사업장의 사업 기간은 평균 5.8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민은행연구소는 서울과 6대 광역시 16개 업종, 2천500여개의 소호(SOHO)업체를 면접 조사한 결과 업종별 평균 금융자산은 인삼 판매점이 1억7천88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미용.피부미용원은 3천839만원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업체 매출과 상권 크기는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출이 높은 업체(1~2등급)의 경우 37.3%가 '큰 상권'에 속한다고 응답해 매출 등급 3~5등급인 업체에 비해 1.7배나 높았습니다. 한편 응답자의 79.9%는 '임차 사업장'이라고 답했으며 매출이 낮을 수록 임차 사업장 비율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재 대출을 1건이라도 보유하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43.4%였고 신용대출의 경우 전체 86.4%가 은행을 이용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