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특집-17대 이명박 대통령 당선]서민경제 우선정책 기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민들이 새 대통령과 차기 정부에 바라는 소망은 단 한가지입니다. 지금보다는 경제적으로 조금 더 나아지기 바라는 심정입니다. 박준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민생경제를 되살리는 대통령을 바랍니다.
국민들이 새 대통령에게 원하는 것은 짧고 간단하지만 그만큼 절실합니다.
세제 완화는 영세 자영업자에게는 시급한 문제로 기대가 큽니다.
(인터뷰)장복순 영등포구 여의도동 “세금이 지나치게 많이 잡혀서 배보다 배꼽이 더 클 정도로 힘든 상황인데, 그런 것 좀 세무서에 공무원을 투입해서라도 상세하게 세금이 서민들에게 취급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정부에서도 서민고통 해결을 우선과제로 삼고 과감하고 신속한 세제 개편을 약속했습니다.
차량 유류세를 10% 내리고 LPG에 부과되는 각종 세금도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국민들의 저항이 큰 종합부동산세도 보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중소기업에 대한 지속적이고 꾸준한 지원은 다음 정부의 중요한 정책 중 하나입니다.
법인세율 최고한도를 지금의 25%에서 20%로 내리고 중소기업 최저 법인세율도 10%에서 8%로 낮출 계획입니다.
중소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도 시급히 해결해야 할 당면과제로 손꼽힙니다.
(인터뷰)소한섭 중기중앙회 정책팀장 “양극화 해소가 다음 정부의 우선 순위 정책이어야 한다. 중소기업 정책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집행하기 위해 중소기업을 전담하는 분서를 신선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다”
새 대통령과 정부는 한결같이 서민과 중소기업 살리기를 강조했지만 성과는 미흡했습니다.
이명박 당선자와 차기 정부의 원대한 포부는 말고만 그치는 정책이 아니기를 기대합니다.
WOW-TV NEWS 박준식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