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20일 하루 동안 연 14~18%의 수익을 추구하는 스텝다운형 ELS 2종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코스피200 스텝다운형'은 3개월마다 연계지수가 최초 가입시점 대비 100%부터 시작해 5%씩 하향 조정된 지수 이상이거나 장중가 포함해 7% 이상 오른 적이 있는 경우 연 14%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1년 만기인 이 상품은 조기상환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연계지수가 30% 넘게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조기상환수익률과 같은 연 14%의 만기상환 수익이 지급된다.

'현대차-한국타이어 투스탁 스텝다운형'은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준가격이 최초 가입시점 대비 85%부터 시작해 5%씩 낮아진다.

조기상환 시점의 주가가 하향 조정된 기준주가 이상이거나 투자기간 동안 같은 날 종가 기준으로 두 종목 모두 15% 이상 오른 적이 있는 경우 연 18%의 수익으로 조기상환된다.

조기상환되지 않아도 2년 만기까지 50% 넘게 하락한 적이 없으면 조기상환 수익률과 같은 연 18%(총 36%)의 만기상환 수익이 지급된다.

상품 관련 보다 구체적인 문의는 고객지원센터(1588-8588)로 하면 된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