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휴대폰 경쟁력 강화 실적호전 전망-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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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0일 LG전자에 대해 휴대폰 브랜드 경쟁력 강화 등에 따른 실적호전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박강호 애널리스트는 "뷰티(Viewty) 폰 등 프리미엄 휴대폰의 판매 호조가 예상되고, CDMA와 GSM의 비중 배분으로 마케팅과 재고관리 효율성도 증대될 것으로 보여 내년에도 견조한 수익성 시현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도 사업 포트폴리오 변화와 신규 사업 확대 등으로 LG전자의 재평가가 본격화 될 것이란 전망도 제기됐다.
박 애널리스트는 "내년 2분기 중으로 LG마이크론과 후면판 사업교환 여부가 결정되면 PDP 모듈사업 매각작업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럴 경우 저상장 사업포트폴리오 개선이 추진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또 "내년도 베이징올림픽을 계기로 중국 내수시장에서 세탁기와 에어컨 등 가전제품에 대한 교체 수요가 증가하고, LCD TV 가격하락에 따른 판매확대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박 애널리스트는 LG전자의 내년도 전체 영업이익이 1조5450억원으로 올해 대비 32% 증가해 외형성장률을 웃돌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연결기준 전체 매출도 42조7830억원으로 6.8% 증가할 것이란 예측치를 내놓았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박강호 애널리스트는 "뷰티(Viewty) 폰 등 프리미엄 휴대폰의 판매 호조가 예상되고, CDMA와 GSM의 비중 배분으로 마케팅과 재고관리 효율성도 증대될 것으로 보여 내년에도 견조한 수익성 시현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도 사업 포트폴리오 변화와 신규 사업 확대 등으로 LG전자의 재평가가 본격화 될 것이란 전망도 제기됐다.
박 애널리스트는 "내년 2분기 중으로 LG마이크론과 후면판 사업교환 여부가 결정되면 PDP 모듈사업 매각작업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럴 경우 저상장 사업포트폴리오 개선이 추진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또 "내년도 베이징올림픽을 계기로 중국 내수시장에서 세탁기와 에어컨 등 가전제품에 대한 교체 수요가 증가하고, LCD TV 가격하락에 따른 판매확대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박 애널리스트는 LG전자의 내년도 전체 영업이익이 1조5450억원으로 올해 대비 32% 증가해 외형성장률을 웃돌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연결기준 전체 매출도 42조7830억원으로 6.8% 증가할 것이란 예측치를 내놓았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