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신규 예금의 지급준비율 인상을 또 다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중국 인민은행이 과열된 경기를 진정 시키기 위한 추가 긴축 정책으로 은행 수익이나 자금 흐름을 막기보다는 대출을 줄이기 위해 지급 준비율을 조절할 것이라고 18일 보도했습니다. 중국의 현재 지급준비율은 20년래 최고 수준인 14.5%로 인민은행은 오는 25일부터 4년 안에 1%포인트까지 지급준비율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송철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