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가 닷새 만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월물 인도분 가격은 어제보다 배럴당 1.16달러(1.26%) 오른 91.24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주 미국의 원유 재고가 760만 배럴 감소한 2969만 배럴로 2005년 2월 이후 2년래 최저 수준을 보인 것이 유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런던 석유거래소에 2월물 북해산 브렌트유도 전장보다 1.35달러(1.51%) 상승한 91.48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송철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