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특집-선택 2007] 혁신형 중소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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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중소기업 육성 정책은 양적인 성장보다는 국제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박준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중소기업 지원은 차기 정부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정책 중 하나입니다.
우리 산업과 고용의 90%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것은 국가 경제의 기본을 다지는 일입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와 차기 정부는 실적 위주의 성장 정책은 지양한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이한구 한나라당 정책위장 “중소기업이 성공하는 기업환경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 국제 경쟁력 확보가 우선 과제이다”
차기 정부에서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맞춤형 지원제도 도입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한구 한나라당 정책위장 “경쟁력 특화를 위해 수출과 기술 중심의 중소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밖에 소프트웨어와 문화를 접목한 콘텐츠 사업 지원도 맞춤형 지원제도의 핵심이다”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대기업에게는 상생협력 관계 강화도 주문했습니다.
중소기업은 대기업의 하청업체가 아니라 동반 성장해야 협력관계로 발전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인터뷰)이한구 한나라당 정책위장 “중소기업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대기업은 결국 소비자에게 인정을 받을 것이다. 상생지표를 도입해 평가해서 정부 차원의 세제와 금융 인센티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와 한나라당이 제시한 정책은 중소기업에게 희망을 주기에 충분합니다.
이제 남은 과제는 단순한 희망 사항으로 그치는 정책이 아니라 강력하고 꾸준한 실천의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WOW-TV NEWS 박준식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