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키드먼 주연의 '황금나침반' "반지의 제왕보다 재미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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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개봉한 니콜 키드먼과 다니엘 크레이그 주연의 영화 '황금나침반'이 개봉 하루 만에 전국 관객 11만 명 이상을 동원했다.
개봉하자마자 전 온라인 예매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석권한 '황금나침반'은 영화 '반지의 제왕'을 제작한 '뉴라인 시네마'의 포스를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평이다.
18일 전국 461개(서울 107개)의 스크린에서 개봉한 '황금나침반'은 전국 관객 11만 2천 479명(서울 41,170명)의 관객을 동원, 예매율에 이어 스코어에서도 기록갱신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를 본 관객중 A씨는 "'황금 나침반'에 대한 관심은 판타지 대작 시리즈의 신화였던 '반지의 제왕'을 뛰어넘는 스케일과 영상이 흥미롭다." 고 말하며 "원작이 워낙 탄탄한 구성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캐릭터들이 환상적이며 배우들이 서로 조화를 이룬다"고 말했다.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세계 각지에서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이어 국내에서 전 예매사이트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더욱 뜨거운 반응으로 대한민국을 사로잡고 있는 '황금나침반'은 올 겨울 최고의 판타지 블록버스터로 자리매김할지 주목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