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금속 약세.. CSK 인수 잔금 지급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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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금속이 컴퍼지트솔루션코리아 인수 잔금 지급을 당초 예정보다 한달 뒤로 미룬다는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11시 49분 현재 유성금속은 전일대비 5.62%(700원) 하락한 1만1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성금속은 개장 전 공시를 통해 지난 11월16일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던 컴퍼지트솔루션코리아(CSK)의 인수 잔금 35억원을 당초 지급예정일이던 이달 15일에 지급하지 못해 내년 1월 15일로 잔금일을 연기한다고 공시했다.
유성금속은 지난 11월 16일 공시를 통해 CSS복합신소재업체인 CSK의 지분 30%(18만주)를 50억원에 취득한다고 밝혔었다.
당시 유성금속은 CSK가 개발하는 CSS에 대해 철보다 10배 이상 강하지만 무게는 철의 10% 수준인 신소재라고 소개, 시장에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유성금속 주가는 이날 개장 후 하한가에 육박하는 수준까지 급락했다가 전날 태양광소재개발업체인 글로실에 30억원을 출자해 지분 27.77%를 확보할 예정이라는 공시에 대해 설명하는 보도자료를 내면서 잠시 반등했다.
그러나 곧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18일 오전 11시 49분 현재 유성금속은 전일대비 5.62%(700원) 하락한 1만1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성금속은 개장 전 공시를 통해 지난 11월16일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던 컴퍼지트솔루션코리아(CSK)의 인수 잔금 35억원을 당초 지급예정일이던 이달 15일에 지급하지 못해 내년 1월 15일로 잔금일을 연기한다고 공시했다.
유성금속은 지난 11월 16일 공시를 통해 CSS복합신소재업체인 CSK의 지분 30%(18만주)를 50억원에 취득한다고 밝혔었다.
당시 유성금속은 CSK가 개발하는 CSS에 대해 철보다 10배 이상 강하지만 무게는 철의 10% 수준인 신소재라고 소개, 시장에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유성금속 주가는 이날 개장 후 하한가에 육박하는 수준까지 급락했다가 전날 태양광소재개발업체인 글로실에 30억원을 출자해 지분 27.77%를 확보할 예정이라는 공시에 대해 설명하는 보도자료를 내면서 잠시 반등했다.
그러나 곧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