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증시 대전망] '야심만만' 코스닥 900 돌파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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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모습을 보인 코스닥시장이 내년에는 선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유독 대형주 장세가 연출되면서 중소형주가 외면받았지만 내년에는 달라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이영곤 한화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지수는 내년 계단식 상승 흐름을 타고 하반기 올해 고점을 넘어 900포인트 돌파도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근해 대우증권 연구원도 "내년엔 정보기술(IT) 업종이 부활하면서 코스닥시장은 하반기로 갈수록 강해지는 전약후강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윤학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초반에는 상승세가 둔화될 가능성이 있지만 하반기 상승 추세로 복귀할 것이라며 코스닥 목표지수로 850포인트(지지선 700포인트) 수준을 제시했다.
다만 상승 흐름 속에서 변동성도 굉장히 크게 나타나 리스크 관리도 제대로 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유망업종으로 그동안 장기 소외된 IT부품주와 자동차 부품주를 꼽혔다.
이영곤 연구원은 그동안 소외돼 가격메리트가 있는 중소형주 중심의 접근이 유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연구원은 2차전지 산업과 북한 관련주 신재생에너지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내년 유망주로는 코스닥 대장주인 NHN이 5개 증권사의 러브콜을 받았다.
최근 주가가 20만원 초반대로 조정되면서 가격 메리트가 커진 데다 실적도 더 좋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하나로텔레콤도 3개 증권사의 추천을 받았다.
SK텔레콤에 인수될 경우 시너지가 기대되고 내년 IP(인터넷)TV의 상용화의 최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 밖에 테크노세미켐 SSCP 서울반도체 인탑스 엘앤에프 DMS LG마이크론 현진소재 이지바이오 등이 내년 기대주로 꼽혔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
유독 대형주 장세가 연출되면서 중소형주가 외면받았지만 내년에는 달라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이영곤 한화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지수는 내년 계단식 상승 흐름을 타고 하반기 올해 고점을 넘어 900포인트 돌파도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근해 대우증권 연구원도 "내년엔 정보기술(IT) 업종이 부활하면서 코스닥시장은 하반기로 갈수록 강해지는 전약후강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윤학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초반에는 상승세가 둔화될 가능성이 있지만 하반기 상승 추세로 복귀할 것이라며 코스닥 목표지수로 850포인트(지지선 700포인트) 수준을 제시했다.
다만 상승 흐름 속에서 변동성도 굉장히 크게 나타나 리스크 관리도 제대로 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유망업종으로 그동안 장기 소외된 IT부품주와 자동차 부품주를 꼽혔다.
이영곤 연구원은 그동안 소외돼 가격메리트가 있는 중소형주 중심의 접근이 유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연구원은 2차전지 산업과 북한 관련주 신재생에너지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내년 유망주로는 코스닥 대장주인 NHN이 5개 증권사의 러브콜을 받았다.
최근 주가가 20만원 초반대로 조정되면서 가격 메리트가 커진 데다 실적도 더 좋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하나로텔레콤도 3개 증권사의 추천을 받았다.
SK텔레콤에 인수될 경우 시너지가 기대되고 내년 IP(인터넷)TV의 상용화의 최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 밖에 테크노세미켐 SSCP 서울반도체 인탑스 엘앤에프 DMS LG마이크론 현진소재 이지바이오 등이 내년 기대주로 꼽혔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