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18일 지수보다는 종목별 진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이 증권사 이선엽 연구원은 "지수만 놓고 현상황을 보자면 고점 대비 11%정도 하락한 수준으로, 힘들지만 감내하려고 한다면 감내할 수도 있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하락할 때와 반등할 때의 종목이 달라지면서 종목별 움직임은 너무 다르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지수의 방향성도 중요하지만 종목별로 현재 위치를 파악하고 각각에 대한 전략을 달리 세워야 한다"며 "간접투자자에게는 지수가, 직접 투자자에게는 종목이 중요한 만큼 직접투자자는 숲보다는 나무 하나하나에 대한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