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정재단은 오늘(18일) 대학생 33명을 제2기 포니정 장학생으로 선정하고 내년 대학 등록금 전액 지원을 약속하는 장학증서를 전달했습니다. 포니정 장학생은 학업성적이 우수하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측의 추천을 받아 재단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됐습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포니정재단은 고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5년 설립된 이후 국내외에서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