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년 미스코리아였지만 현재 비만으로 눈물겨운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원혜정의 스토리가 화제다.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의 리얼 다이어트 프로젝트 '다이어트 워'(Diet WAR)에 참가한 원혜정이 네티즌의 시선을 끌고 있다.

1999년 미스코리아 강원 선이었던 원혜정은 100kg에 육박할 정도로 체중이 늘어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참가해 그녀의 눈물나는 다이어트가 시선을 끌고 있는 것.

제작진은 다이어트 도전 4주차를 맞아 체중 감량 속도가 더져지며 원혜정을 비롯한 도전자들이 의욕을 잃기 시작하자 가족들의 영상 응원 메시지를 카메라에 담아 도전자들에게 전했다.

원혜정은 합숙소에서 참가자들과 함께 가족들의 영상 메시지를 보고 눈물을 터뜨렸다.

원혜정의 어머니는 영상을 통해 "날씬하고 예뻤던 건강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서 다시 만나자"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어머니의 사랑과 마음을 느낀 원혜정은 결국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눈물겨운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원혜정의 모습은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에서 18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