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가 2008년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7월과 10월에 이어 내년 1월에도 하향 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로이터 통신은 IMF의 사이먼 존슨 수석 이코노미스트의 말을 인용, “현재 경제 여건을 고려하면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지난 10월 발표한 것보다 더 둔화될 것”이라고 15일 보도했습니다. 이것은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에 따른 글로벌 신용 경색 문제가 경기 침체 우려를 고조시키고 있기 때문이라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송철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