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삼우아이엠씨 ‥ 도로보수 신공법 '빠르고 간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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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늦은 밤,차가 쏜살같이 질주하는 위험한 도로 한 가운데에서 10시간 안에 도로를 보수하고 개통하는 작업은 마치 전쟁터를 방불케 합니다.
아슬아슬 그 자체이지요.
우리가 개발한'VES-LMC'공법은 이런 작업환경의 부담을 덜어줍니다."
㈜삼우아이엠씨(www.samwooimc.com) 김기헌 대표는 자체 개발한 신공법에 대해 자부심이 대단하다.
도로포장공사가 주력인 이 회사는 2003년 설립 원년에 '초속경 라텍스개질 콘크리트 조성물의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제0403979호)를 획득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 콘크리트는 SBR라텍스와 초속경계열 시멘트,모래,자갈,물 등을 적정비율로 혼합해 제조한 것이다.
부착성,수밀성,내구성,균열저항성이 뛰어나다.
창립 이듬해 삼우아이엠씨는 이 콘크리트를 이용한 'VES-LMC공법'을 개발해 건설신기술(제427호)을 획득,기술개발에 대한 집중력을 보였다.
VES-LMC공법은 재래식방법에 비해 4시간 이내에 교통 개방이 가능하다.
포설 마무리 후 3~4시간 만에 21MPa이상의 강도를 발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초속경 라텍스개질 콘크리트를 사용해 내구성 등 견고함은 두말할 것 없이 뛰어나다.
무엇보다 훼손된 콘크리트를 선택적으로 절삭,철근 및 콘크리트의 손상 없이 훼손된 콘크리트를 노출시키는 게 가능하다.
기존 콘크리트와의 부착강도 또한 2.0MPa 이상이어서 단순 보수가 아닌 구조적 보강의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VES-LMC공법은 곧 국내 곳곳의 도로보수 작업에 적용됐다.
2003년부터 올해까지 교량 보수에만 155여 곳에 적용됐으며,30곳의 포장공사에도 이 공법이 사용됐다.
총 면적으로 따지면 23만7392㎡ 규모다.
이런 역량을 인정받아 삼우아이엠씨는 건설교통부의 '우수 건설업자',한국도로공사의 '우수시공업체',신용기술보증기금의 '우량기업',중기청의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등으로 각각 선정됐다.
김기헌 대표는 "신공법을 꾸준히 발전시키고 보편화시켜 우리 건설환경에 꼭 필요한 기술로 정착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
"늦은 밤,차가 쏜살같이 질주하는 위험한 도로 한 가운데에서 10시간 안에 도로를 보수하고 개통하는 작업은 마치 전쟁터를 방불케 합니다.
아슬아슬 그 자체이지요.
우리가 개발한'VES-LMC'공법은 이런 작업환경의 부담을 덜어줍니다."
㈜삼우아이엠씨(www.samwooimc.com) 김기헌 대표는 자체 개발한 신공법에 대해 자부심이 대단하다.
도로포장공사가 주력인 이 회사는 2003년 설립 원년에 '초속경 라텍스개질 콘크리트 조성물의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제0403979호)를 획득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 콘크리트는 SBR라텍스와 초속경계열 시멘트,모래,자갈,물 등을 적정비율로 혼합해 제조한 것이다.
부착성,수밀성,내구성,균열저항성이 뛰어나다.
창립 이듬해 삼우아이엠씨는 이 콘크리트를 이용한 'VES-LMC공법'을 개발해 건설신기술(제427호)을 획득,기술개발에 대한 집중력을 보였다.
VES-LMC공법은 재래식방법에 비해 4시간 이내에 교통 개방이 가능하다.
포설 마무리 후 3~4시간 만에 21MPa이상의 강도를 발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초속경 라텍스개질 콘크리트를 사용해 내구성 등 견고함은 두말할 것 없이 뛰어나다.
무엇보다 훼손된 콘크리트를 선택적으로 절삭,철근 및 콘크리트의 손상 없이 훼손된 콘크리트를 노출시키는 게 가능하다.
기존 콘크리트와의 부착강도 또한 2.0MPa 이상이어서 단순 보수가 아닌 구조적 보강의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VES-LMC공법은 곧 국내 곳곳의 도로보수 작업에 적용됐다.
2003년부터 올해까지 교량 보수에만 155여 곳에 적용됐으며,30곳의 포장공사에도 이 공법이 사용됐다.
총 면적으로 따지면 23만7392㎡ 규모다.
이런 역량을 인정받아 삼우아이엠씨는 건설교통부의 '우수 건설업자',한국도로공사의 '우수시공업체',신용기술보증기금의 '우량기업',중기청의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등으로 각각 선정됐다.
김기헌 대표는 "신공법을 꾸준히 발전시키고 보편화시켜 우리 건설환경에 꼭 필요한 기술로 정착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