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국내 저신용 주택담보대출 34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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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택담보대출 가운데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론(비우량주택담보대출) 수준의 낮은 신용도의 대출규모가 34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한국은행 금융안정분석국이 발표한 '한미 주택담보대출시장 비교 및 시사점'에 따르면 한은이 국내 신용정보회사의 주택담보대출 차주별 신용등급 분포자료를 토대로 2006년말 현재 우리나라 저신용 주택담보대출 규모는 34조원으로 전체 대출의 12~1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권별로는 은행의 저신용 주택담보대출비중은 9%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보였지만 저축은행(48%)을 비롯한 비은행금융기관의 대출액 가운데 저신용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5%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은은 한미간 주택담보대출은 금리와 상환방식, 유동화 정도에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주택담보대출시장의 취약점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금융기관의 리스크관리에 반드시 필요한 공적 유동화시스템의 활성화와 고도의 리스크관리를 요하는 민간유동화는 신중한 접근이 바람직 하다고 한은은 덧붙였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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