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미녀 톱스타 김희선이 연일 화제를 뿌리고 있다.

지난 10월 19일 결혼식날 007작전을 방불케 하는 삼엄한 경비속에 비공개로 치뤄진 결혼식이기에 많은 팬들이 그녀의 결혼식 사진을 궁금해 했다.

그러던 중 일부 사진을 그녀의 미니홈피에 올렸고, 약혼식사진까지 덤으로 보게 되는 선물을 얻은 네티즌들은 이후 새댁 김희선의 알콩달콩 신혼일기를 엿볼 수 있었다.

특히, 13일에는 신랑 박주영씨의 첫 생일을 지인들과 함께 축하하는 파티 사진도 올려 더 많은 관심을 모았다. 남편을 위해 직접 주문했다는 케잌사진까지 올라왔던 김희선 미니홈피는 오후가 되면서 아쉽게도 1촌 공개로 바뀌어 버렸다.

결혼 후 함께 장을 보러 가기전 찍은 사진부터, 전화벨 소리에 막 잠에서 깨어난 쌩얼사진까지...

신혼생활에 푹 빠져 있는 김희선의 모습을 미니홈피에서나마 만날수 있었던 팬들의 아쉬움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일촌공개로 바뀐지 하루가 지난 14일에도 네티즌들의 미니홈피 방문은 이어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인터넷으로 사진봐서 정말 좋았는뎅..ㅠㅠ 지금 처럼 행복하세요" 라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