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 사장 공모 접수에 박대동 금융감독위원회 상임위원 등 3∼4명의 인 사가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관계자들은 "박대동 상임위원이 예보 사장 공모에 지원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박대동 상임위원과 함께 이양한 예보 감사도 공모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예보는 내년 1월5일 현 최장봉 사장 임기 만료를 앞두고 최근 이사회를 열어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3∼5배수의 인사를 사장 후보로 재정경제부 장관에 추천하며 재경부 장관이 이를 2명으로 압축해 청와대에 제청하면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게 됩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