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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진료비 7조4천억 … 고령화 영향 4년만에 2배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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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 고령화로 노인 진료비가 4년 만에 두 배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동으로 펴낸 '2006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보험에서 노인 진료비로 지출한 돈은 7조3931억원으로 2002년의 3조6811억원에 비해 무려 3조7120억원(100.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노인 진료비가 건강보험 전체 급여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02년 19.3%에서 25.9%로 증가해 전체 가입자의 8.6%에 불과한 노인층(407만3000명)이 건보 지출의 4분의 1을 쓰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노인 한 사람의 진료비는 평균 181만5000원으로 전체 연령대 평균(60만2000원)의 세 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노인 1인당 평균 진료비는 4년간 65%나 늘어난 것으로 역시 전체 연령대의 평균 증가율(47.1%)보다 높은 것이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다른 연령층에 비해 의료 이용량이나 진료비가 상대적으로 높은 65세 이상 노인 수가 매년 평균 18만명씩 증가하면서 노인 진료비 규모와 비중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보공단은 지난해 가입자들에게서 거둬들인 보험료는 18조8106억원,요양기관에 지급된 보험급여비는 21조5880억원으로 가입자 1인당 1.15배의 혜택(급여 혜택 45만5360원/보험료 39만6775원)을 봤다고 설명했다.

    박수진 기자 notwom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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