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펄프가 상장거래 폐지 이후 약 3년 만에 거래가 재개되면서 일각에서 충남 태안 기름유출 수혜주로 거론되고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동해펄프 관계자는 12일 "지난 10일 거래가 재개된 이후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매각 관련 영향으로 보인다"며 "기름유출 관련 수혜주라는 얘기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