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창호업체인 이건창호(대표 이경봉)는 건축자재에 발전설비가 결합된 건자재 일체형 태양광 발전시스템(BIPV)을 전남 구례군 양천리의 섬진강 토산어류 생태관 건물 지붕에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태양관 전지판을 창호에 붙여 자체적으로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 창호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건물 지붕(폭 14m×길이 100m)에 설치됐으며 시간당 165㎾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회사 측은 "하루 4시간 발전을 했을 때 660㎾의 전력을 생산한다"고 말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