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영화 '내 사랑' 기자간담회에서 정일우와 호흡을 맞춘 이연희는 '시나리오를 처음 봤을때부터 각 커플들의 사랑이야기가 마음에 와닿았다'고 작품을 접할때의 소감을 밝혔다.

극중 복학생 선배인 지우(정일우)를 짝사랑하는 소현 역으로 출연한 이연희는 '술'을 매개로 정일우에게 접근, 순수하고 발랄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연희는 '술을 마시고 춤추는 장면에서는 실제로 알콜을 약간 섭취한 후 취기가 조금 오른 상태에서 촬영에 들어가니 훨씬 수월했다'라며 웃음짓기도 했다.

이연희는 강동원과 출연한 영화 'M'에서도 주목받기도 했다.

순수한듯 청순한 외모속에 웃음과 눈물이 혼재하는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이연희는 '상상플러스' 녹화에서도 깜짝 고백을 했다.

이연희는 녹화에서 "영화배우가 되지 않았으면 '소녀시대' 멤버가 돼 있을 것"이라고 말한 것.

배우인 이연희가 '소녀시대' 결성 단계부터 함께 연습하고 트레이닝을 받았다는 것이다.

이연희가 '소녀시대'의 멤버가 될뻔한 사연이 소개되는 '상상플러스'는 오는 11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