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맥주는 11일 중국 현지법인 '북경진로해특주업유한공사' 설립을 통해 중국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붙일 전망입니다. 하이트-진로그룹은 중국 현지 법인을 통해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계기로 중국 현지인들에게 한국의 소주 맛을 적극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입니다. 그룹 관계자는 "현지인 시장을 본격 공략하기 위한 포석"이라며 "단순한 판매법인이 아니라 글로벌 소싱과 현지화 전략의 전진기지로 활용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