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겨울 휴가철을 맞아 따뜻한 일본 남부 지역에 전세기를 대거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일단 내년 1월부터 오키나와 후쿠오카 가고시마에 전세기를 각각 주 2회 편성해 겨울철 온천 및 휴양지 관광객을 모집할 계획이다.

연중 따뜻한 날씨 덕분에 해양스포츠의 메카로 불리는 오키나와와 인천을 연결하는 전세편은 내년 1월6일부터 2월10일까지 주 2회 운항한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