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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鄭, 18개월 군복무 임기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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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군제 폐지…공공기관 지역인재 30%이상 할당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가 11일 현행 24개월인 군 복무기간을 차기 대통령 임기 내에 18개월로 단축하겠다고 공약했다.

    정 후보는 부재자 투표 시작을 이틀 앞둔 이날 국회 경비대를 방문해 전·의경들을 위로하는 자리에서 "2014년까지 18개월로 줄이는 정부 계획을 2년 앞당겨 임기 내에 군 복무 단축을 실현하겠다"며 "평화협정을 체결하고 남북 상호군축에 합의하면 군 복무기간을 추가 단축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또 "2012년까지 정예 유급 지원병 5만명을 양성해 모병제 토대를 구축하고,현행 의무 예비군제를 폐지해 50만명 규모의 지원 예비군제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임기 내에 군 장병 월급을 현행 평균 8만원에서 20만원 수준으로 인상하고,전ㆍ의경 제도를 비롯한 대체복무제도를 전반적으로 재검토해 전ㆍ의경,해양경찰,경비교도 등을 2012년까지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전ㆍ의경,경비교도 정원의 30%를 정규직으로 충원하고 전ㆍ의경 출신 경찰 특채제도를 부활할 방침"이라고 약속했다.

    정 후보는 아울러 "군 인적자원 개발 계획의 적용 대상을 전ㆍ의경에까지 확대해 원격수업을 통한 대학 학점 취득 및 각종 기술 자격증 획득 기회를 부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당은 이날 서울 당산동 당사에서 168개 '16개 광역시·도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신당은 △지역특화 아이템 발굴 육성 △소외 극복을 위한 신균형발전 정책 추진 △선택·집중에 의한 기업 지방 이전 △5대 철도망 구축을 통한 전국 철로 연결 등을 약속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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