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천정명이 고현정과의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천정명은 지난 10일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고현정 누나는 드라마 촬영 전부터 같은 미용실을 사용해서 안면이 있었다"며 고현정과의 인연에 대해 밝혔다.

천정명은 "여러달 동안 고생을 함께 했던 스태프와 오해가 생겨 험악한 분위기가 이어졌는데 모두가 내 탓을 해 황당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천정명은 지난해 MBC 드라마 '여우야 뭐하니' 출연 당시부터 상대역의 고현정과 연인사이라는 소문이 있었다.

당시 촬영 현장에서 천정명의 휴대폰 분실과 관련해 스태프와 시비까지 벌어진 것이 알려져 "실제 연인 사이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러나 천정명은 "가끔 안부를 묻는 친한 누나 동생 사이일 뿐이지 항간의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고 루머에 대해 부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천정명은 내년 초 입대할 예정이며 오는 27일 개봉하는 '헨젤과 그레텔'에 입대 전 마지막으로 출연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