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드콤은 2900만달러(약 267억원)규모의 CDMA 1X 모뎀 90만대를 ㈜이소와이어리스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달 중 2만5000대가 첫 생산돼 수출되고, 내년까지 87만5000대가 중국, 러시아, 인도 등 브릭스 국가를 중심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케드콤 관계자는 "지난 11월 체결된 500억원 규모의 사업자 식별 중계기와 이번 CDMA 모뎀 공급 계약 등은 내년부터 실적에 본격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