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경호(36)가 최근 발표한 9집 '인피니티(Infinity)'를 대퇴골두무혈성괴사라는 휘귀병과 투병 중에 만든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김경호는 약 1년전 발병한 대퇴골두무혈성괴사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호가 앓고 있는 이 병은 넓적다리 대퇴골두에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엉덩이뼈가 썩는 질환. 치명적일 경우 고관절이 파괴돼 기능을 잃게 되는 희귀병이다.

현재 김경호는 걸음을 걷기 불편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가운데에서도 그는 최근 9집 '인피니티(infinity)'를 발표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타이틀 곡은 '습관'은 팝 적인 느낌이 가미된 록발라드 곡이다.

김경호가 투혼을 발휘해 발표하는 이번 9집에 팬들은 안타까움과 함께 격려를 보내고 있다.

김경호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응원합니다" "완쾌하시길 바래요" "기도할께요" 등 안타까운 마음이지만 위로의 한마디를 남기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