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순매도 규모, 한국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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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들이 신용 경색 우려로 지난달 아시아 주요 증시에서 주식을 내다 팔았고 특히 한국시장에서의 순매도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가 아시아 7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11월 아시아증시 주가와 외국인 매매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인도네시아를 제외한 모든 국가에서 매도 우위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에서의 순매도 규모가 76억달러로 가장 많았고 대만(46억달러)과 일본(43억달러), 태국(12억달러), 인도(11억달러)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6개월 연속 순매도를 보인 것으로, 올 초부터 누적 순매도 금액은 264억달러에 달합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