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은 안정을 되찾았지만 개별 종목들의 주가 움직임은 차별화되고 있는 탓에 참가자들의 주간 수익률도 크게 엇갈렸다.

지난주엔 CJ투자증권의 김동욱 과장이 수익률 9%로 가장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IP(인터넷) TV 기대감 등으로 보유 종목인 온미디어가 크게 오르면서 수익률이 높아졌다.

하나대투증권의 김재흥 차장도 삼성정밀화학이 소폭 회복되면서 3%의 주간 수익을 냈다.

반면 동부증권의 오용준 차장은 동국산업을 매입가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팔며 -15%의 손실을 기록했다.

메리츠증권 강남센터의 천충기 부지점장도 -14%의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