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친정팀 LA 다저스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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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34)가 6년만에 친정팀인 LA 다저스로 복귀를 확정했다.
다저스 구단은 박찬호가 계약서에 공식적으로 사인을 마친 상태라고 7일(한국시간) 공식 발표했다.
양측은 지난달 구두 계약에 합의했으나 박찬호가 2008 베이징올림픽 아시아예선전에 참가하느라 정식 계약이 지연됐었다.
이번 박찬호의 연봉은 50만달러 수준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가 스프링캠프에서 기량을 인정 받아 빅리그에 재입성할 경우 연봉은 더욱 오를 것으로 관측된다.
1994년 다저스에서 데뷔한 박찬호는 올해까지 14년간 113승88패를 올렸는데 그 중 80승을 다저스에서 거두며 전성기를 누렸다.
지난해 뉴욕 메츠, 휴스턴 애스트로스 마이너리그 팀을 전전했던 박찬호는 딱 한번 빅리그 마운드에 올라 4이닝 동안 7점을 주고 강판했다.
지난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과 올해 대표팀에서 구원 투수로 좋은 활약을 보였던 박찬호는 내심 선발 투수를 노리고 있지만 불펜 투수로의 변신 가능성도 있어 보직이 어떻게 결론날지는 아직 미지수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다저스 구단은 박찬호가 계약서에 공식적으로 사인을 마친 상태라고 7일(한국시간) 공식 발표했다.
양측은 지난달 구두 계약에 합의했으나 박찬호가 2008 베이징올림픽 아시아예선전에 참가하느라 정식 계약이 지연됐었다.
이번 박찬호의 연봉은 50만달러 수준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가 스프링캠프에서 기량을 인정 받아 빅리그에 재입성할 경우 연봉은 더욱 오를 것으로 관측된다.
1994년 다저스에서 데뷔한 박찬호는 올해까지 14년간 113승88패를 올렸는데 그 중 80승을 다저스에서 거두며 전성기를 누렸다.
지난해 뉴욕 메츠, 휴스턴 애스트로스 마이너리그 팀을 전전했던 박찬호는 딱 한번 빅리그 마운드에 올라 4이닝 동안 7점을 주고 강판했다.
지난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과 올해 대표팀에서 구원 투수로 좋은 활약을 보였던 박찬호는 내심 선발 투수를 노리고 있지만 불펜 투수로의 변신 가능성도 있어 보직이 어떻게 결론날지는 아직 미지수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