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외국인은 국내채권을 8조5천억원이나 순매수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11월 외국의 국내채권 순매수 규모는 8조5천371억원으로 9월 6조5천363억원 순매수에서 10월에는 2조2천148억원으로 감소한 뒤 다시 크게 증가한 것입니다. 외국인의 순매수 규모 가운데 국채가 4조4천584억원(52.2%), 통안증권이 3조8천36억원(44.6%)으로 국공채 편중현상은 그대로 이어졌습니다. 증권업협회는 이처럼 외국인의 국내 채권 순매수가 급증한 것은 스왑 베이시스가 큰 폭으로 확대되면서 재정거래 유인이 더 커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