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당국 "삼성증권 혐의 드러나야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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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위원회 홍영만 대변인이 정례브리핑을 통해 삼성 차명계좌 등 금융실명법 위반 관련한 우리은행과 굿모닝신한증권 검사가 빠르면 다음주 끝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홍 대변인은 "우리은행과 굿모닝신한증권에 대한 검사가 지난달 26일과 27일 각각 착수됐다"며 "빠르면 다음 주 중이라도 결과가 나오면 내용을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홍 대변인은 그러나 "삼성증권에 대해서는 검찰 조사가 끝나고 법 위반 사실이 드러나면 검사에 착수할 계획만 갖고 있다"검찰 수사가 진행중인 사안에 대해 검사에 들어가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