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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도 국부펀드 만든다…자민당 의원 42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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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여당인 자민당 의원들이 1000억달러 규모의 국부펀드 설립을 추진키로 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6일 보도했다.

    최근 아시아와 중동에서 국부펀드가 잇따라 설립됨에 따라 자민당도 재정을 건전화하고 도쿄 금융시장을 글로벌화하기 위해 내년 봄까지 국부펀드 설립 방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자민당 의원 42명은 '자산효과로 국민을 풍족하게 하는 의원 연맹'을 결성했다.

    의원연맹은 보유 외환과 공적 연금,국유 부동산 매각 이익을 재원으로 정부 투자회사 설립에 나설 예정이다.

    150조엔(약 1255조원) 정도에 달하는 공적 연금 등을 더욱 수익률 높게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게 투자회사의 설립 목적 중 하나라고 의원연맹 관계자는 밝혔다.

    이에 따라 공적 연금 부실에 불만이 많은 일본 국민들로부터는 쉽게 지지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민당 관계자는 "여러 나라가 국부펀드를 설립해 세계 금융시장에 자극을 주고 있다"며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여파로 미국 유럽의 자산가치가 떨어진 지금이야말로 국부펀드를 설립할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도쿄=차병석 특파원 chab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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