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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주 엇갈린 전망.."투자해? 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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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고유가 부담으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항공주에 대해 서로 상반된 실적 전망이 나와 투자자들이 고민에 빠졌다.

    긍정적일 것이란 전망을 보고 투자하자니 부정적인 전망이 거슬리고, 부정적인 전망에 주식를 빼자니 양호한 전망이 발길을 잡는다.

    이런 가운데 6일 오전 10시 59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일보다 1.27% 떨어진 7만7800원에, 아시아나항공은 0.45% 하락한 8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장 초반 9050원까지 올라 상승장을 연출할 것으로 보였으나 10시 30분이 지나면서 약세로 돌아섰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항공운송주에 대해 여객 및 화물 수요는 여전히 양호하지만 유가부담으로 4분기 실적이 전년동기 대비 상당폭 악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윤희도, 김소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9~11월 유가가 적용되는 4분기에 항공유가가 원화기준으로 26.3% 상승함에 따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4분기 유류비가 전년보다 각각 1864억원, 452억원 늘어날 것"이라며 "이에 따라 4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39.8%, 38.1% 감소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들은 "지연되고 있는 유류할증료 인상건이 올해말까지 발표될 예정이어서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하지만 4분기 실적이 발표된 내년 2월 초순에는 일시적으로 주가가 약세를 나타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현재의 고유가가 유지된다면 내년 상반기까지 실적 전망은 보수적으로 해야한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대신증권은 고유가부담에도 불구하고 화물 부문 수요증가와 운임상승으로 항공사들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국내 항공사의 여객부문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고 화물부문이 본격 회복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항공사별 11월 국제선 여객수송이 대한항공의 경우 전년동기 대비 5.5% 증가했고 아시아나항공은 4.5% 늘었다"고 전했다.

    이어 "미주노선 화물부문의 수요 증가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항공사들의 수송지표가 견조한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특히 이달중 건교부가 유류할증료 밴드를 확대시행할 방침이어서 고유가속에서도 항공사들의 실적 안정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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