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재, 대형 철강사 절반 수준 저평가"-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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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6일 한국선재에 대해 영업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이며, 전환사채(CB) 주식 전환을 고려해도 주가가 크게 저평가된 상태라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신윤식 애널리스트는 "한국선재는 지난 3분기 스테인레스 강선 부문 적자에도 불구하고 고부가 아연도강선의 판매 증가와 대손상각 감소로 영업실적이 호조를 보였다"며 "4분기 이후에도 해저케이블용 아연도강선의 판매 증가와 조선용 후판, 앵글 등 고부가화 진전으로 호조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내년에는 올해처럼 가격 상승으로 인한 재고 효과가 없더라도 올해와 비슷한 규모의 영업이익 달성이 가능할 것이란 관측이다.
그는 이어 "CB의 75%가 주식 전환된 상태"라며 "CB의 주식 전환을 고려해 완전 희석해도 PER(주가수익율) 등 투자지표가 대형 철강사의 절반 수준일 정도로 주가가 저평가된 상태"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이 증권사 신윤식 애널리스트는 "한국선재는 지난 3분기 스테인레스 강선 부문 적자에도 불구하고 고부가 아연도강선의 판매 증가와 대손상각 감소로 영업실적이 호조를 보였다"며 "4분기 이후에도 해저케이블용 아연도강선의 판매 증가와 조선용 후판, 앵글 등 고부가화 진전으로 호조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내년에는 올해처럼 가격 상승으로 인한 재고 효과가 없더라도 올해와 비슷한 규모의 영업이익 달성이 가능할 것이란 관측이다.
그는 이어 "CB의 75%가 주식 전환된 상태"라며 "CB의 주식 전환을 고려해 완전 희석해도 PER(주가수익율) 등 투자지표가 대형 철강사의 절반 수준일 정도로 주가가 저평가된 상태"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