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한 달 동안 국내외 주식형펀드로의 유입 자금이 12조원에 육박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지난 달 주식형펀드 유입액은 총 11조9천998억원으로 집계돼 월간 기준으로 사상최고 수준이였던 올해 7월 10조9360억원보다 1조원 이상 많았습니다. 그러나 해외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11월 중 4조6053억원이 늘어나 10월 7조5543억원에 비해 증가세가 둔화됐습니다. 이는 최근 중국증시 하락과 자금 쏠림현상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중국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크게 줄었기 때문입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